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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름 부르며 실신… “정부협상 믿었는데…” 울분
게시물ID : humorbest_171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식외토리
추천 : 60
조회수 : 3969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26 23:18: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26 14:54:49
한국인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탈레반의 갑작스러운 위협과 8명이 석방됐다는 전언이 이어지는 등 낭보와 비보가 엇갈리면서 서울 서초동 한민족복지재단에 모여 있던 피랍자 가족들은 연이어 전해지는 소식 하나하나에 가슴을 졸이며 혼란스러운 밤을 보내야만 했다. 특히 배형규 샘물교회 목사가 끝내 탈레반에 의해 살해됐다는 소식이 정부 당국을 통해 확인되자 가족들은 충격에 빠진 채 비통해 했고, 일부 가족은 슬픔을 못 이기고 쓰러지기도 했다. 가족들은 탈레반이 더 이상의 연장은 없다며 엄포를 놓은 협상기한(26일 오전 5시30분.이하 한국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여겼고 실제로 일부 외신에서 인질을 석방할 용의가 있다는 탈레반 관계자의 말이 외신으로 전해짐에 따라 희망 섞인 모습을 보였던 가족들은 25일 오후 6시30분까지 “협상이 여의치 않으면 인질들을 살해하겠다”는 탈레반의 위협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8명의 인질을 석방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자 안도하며 안정을 되찾는 듯하던 가족들은 한국인 1명이 살해됐다는 소식에 다시 충격에 빠졌다. 설마 설마 하며 가슴을 졸이던 이들은 끝내 비보가 사실임이 확인되자 극도의 공황 상태에 빠졌다. 여기저기서 울음 소리가 터졌고 일부 가족은 자신의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실신하기도 했다. 김형석 한민족복지재단 회장은 “가족들이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이를 달래고 마음을 추스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밤 10시40분께는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민족복지재단 사무실을 방문했으나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피랍자 가족들의 심리 상태로 인해 이들을 만나지 못한 채 그대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또한 뜬눈으로 잠을 설친 듯 초췌해진 모습의 가족들은 협상기한이 수시간 지났음에도 협상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나오지 않자 전전긍긍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일부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정부 당국에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 가족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또 가족들을 안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차성민 피랍가족대책위원회 대표도 “가족들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정부를 100% 신뢰하고 따라왔으나 한 명이 피살된 이후 크게 동요하고 있다”며 “가족대표로서 정부를 믿고 따르자고 해왔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막막해 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16&article_id=0000248859§ion_id=102&menu_id=102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또 가족들을 안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또 가족들을 안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또 가족들을 안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또 가족들을 안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또 가족들을 안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또 가족들을 안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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