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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7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lene
추천 : 6
조회수 : 116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5/05/08 23:17:32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우린 사귀고 있죠.
하지만 그는 절 사랑하지 않아요.
전 그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제 모든걸 줬어요.
요즘 세상에 24살까지 순결을 지키면서 살아온
바보같이 고지식한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으로 너무나..
정말 미칠듯이 사랑한 그가 원했기에
그에게 제 모든걸 줬어요.
그런데..
그날 이후로 그의 연락이 자꾸만 뜸해지고 있어요.
문자에도 답이 없고
전화를 해도 그냥 끊어요.
미쳐가는것만 같아요.
그가 바쁘기때문에 종종 이런 일이 있긴했지만..
문자한통 할 시간이...5일동안...
그 문자 한통 할 시간조차 없다는건...말도 안되겠죠?
죽고 싶어요.
전 그를 사랑하는데
그는 아닌가봐요.
제 몸을 가졌으니 이제 떠나려고 하나봐요.
죽고 싶어요..
전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제 옆에 있는건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생각하기도 싫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는것도 숨이 막혀와요.
죽고 싶어요..죽고 싶어요.
아니라고..누가
말좀 해줄래요?
아닐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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