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기면 참 안좋다.
잘생긴 친구들은 무언갈하더라도 얼굴때문에 절반이상 먹고 들어간다.
못생겨서 슬프다.
글로 쓰기도 힘들정도 많은 오해들을 겪었고 자신감이 바닥을 넘어 수면 깊숙이 떨어졌다.
25년동안 모태솔로다.
못생긴것도 서러운데 키도 170밖에 안되는 꼬맹이다.
우울증 약을 먹으며 폭식을 일삼다 110kg인 내 모습을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고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 미치게 운동해서 8개월만에 75kg까지 줄였다.
고백했는데 거절당했다.
이유는?
거짓말이 아니라 못생겼다는 말 들었다.
못생기면 사랑도 못하나보다.
시발 진짜 병신같은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