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술먹다가 뜬금없이 썸남이...자기가 예전에 업소를 많이 다녔다고...매니아였다면서...
저 그말에 완전 표정관리 안되고 얼굴 찌푸리면서 매니아였다고?? 헐...깬다...이랬거든요.
썸남이 지금은 그런거 안간다고, 많이 다녀봐서 그 허무함과 헛돈 쓴게 너무 아까웠다고 예전에만 그랬다고 얘길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제 반응 때문인지 아 괜히 얘기했나... 이렇게 혼잣말식으로 말하는데 저 대꾸 안했거든요;;
굳이 안했어도 될 얘길 꺼낸 이유는 뭐죠...남자분들은 뭔 심리인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