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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6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Fpb
추천 : 6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28 02:06:12
어릴때 부모한테 말할수없이 끔찍하게 학대당했어요.
조부모님이 저를 키워주셨고
집안에틀혀박혀 20대를 방구석에서 보냈고
그러면서 100키로가 훌쩍넘었어요
가까스로 50키로넘게 살을뺐지만
살은 너무나흉측하게 축축쳐졌어요
일반인들은 상상하지도못할만큼 온몸이 쳐졌어요
얼굴도 쳐져서 20대처럼 안보여요
근력운동?할만큼해봤어요
병원가봤는데 안된대요 수술말고는 답이없대요
살빼면서 탈모와서 머리도다빠졌어요
얼굴수술하고 몸수술하려면 1억은 있어야되겠더라구요
그럴형편도 능력도안돼요
미친인생이라는 생각밖에안들어요
근데요..저사실 되게예뻣어요..
중학교때 예쁘다고 소문날정도로 예뻤어요..
삶은 무엇인거요
희망은 무엇이고 행복은 무엇인가요
너무억울하고 괴로워요..
요즘같은 여름 쳐진살때문에 반팔한번 못입는 저는 괴물이에요.
20대를 히키코모리로 지낸탓에 친구도 지인도 아무도없습니다.
가까스로 일을 구해도
일못하고 성격도어둡다고 잘라내시네요
사람들사이에서 어울릴수가없어요
사는게 절망이에요
신이 너무 가혹해요
저한테 왜.. 대체왜 왜이렇게까지하시는지 묻고싶어요
차라리 죽는걸생각하면 편해져요
이미친불행에도 끝이있다고생각하니까
하고싶은것도많고 만나고싶은사람도 많은데
너무행복햐지고싶은데..
제가가진 현실이 너무 끔찍해서 행복해질수가없어서..
견딜자신이없어요...
정말신이있다면 죽어서묻고싶어요
왜나한테 이렇게까지한거냐고 대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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