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회사가 작다보니 인원도 얼마안됩니다
차량도 적어서 새차를 뽑기 전까지 제차를 사용하자고 해서 출퇴근할때도 편하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근데 썼으면 쓴만큼 기름을 채워넣어야 하는데 제돈으로 채워넣고 있습니다
전에는 쓴만큼에서 조금 더 채워놓으며 타겠다 했습니다.
어느날은 퇴근하기 바로 전에 연락이 와서 갑자기 좀 먼곳을 가야겠다며 차는 내일 아침 주겠답니다.
대놓고 말은 못하니 알겠다 했습니다.
얼마전엔 제 차를 끌고 나가서 오늘 늦으니 먼저 퇴근하라길래 트렁크에 제 짐이 있어서 차를 기다리겠다 했더니
갑자기 짜증을내며 왜 사소한거에 집착하냐고 가방에 뭐가있든 내일아침에 가져가면 되지 않냐 이럽니다
가방에 화장품, 왁스, 스프레이, 충전기 등등 다 있었습니다.
그러니 뭐 화장품같은거야 내일아침에 출근해서 하면되지 않냐 충전도 회사와서 하면되지 않냐 이러면서
이상한거에 집착하는 이상한사람인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왜 사소한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집착하냐고 합니다.
남의 차고 남의 짐이 거기있다는데 왜 자기가 사소한 취급을 하는지...
그리고 500개 이상되는 메일목록을 정리해서 줬는데 자기가 보냈을때 250개 정도가 반송됬다하길래 제가보낼땐 80개정도밖에
반송안됬습니다. 그 반송사유도 상대방 메일이 꽉차서였습니다
이렇게 얘길하니 갑자기 변명하지 말랍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니가 그렇게 했다고 나도 그런건 아닌데 왜 그러냐면서 이럴땐
아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니면 수정하겠습니다, 최신화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뭐라고 했어야 하나요 확인해보겠다고 한다음에 다시가서 아 역시 실장님이 뭔가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이래야 하나요
내가 80개정도밖에 반송이 안되서 그렇다 얘기한게 핑계고 변명이였나요
그리고 방송 모니터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길래 아 제가봤을땐 뭔가 연기도 그렇고... 하니 갑자기 말끊고
아니 넌 일반인의 관점으로 보면 안되 이러는겁니다. 말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요
그러면서 내가볼땐 하면서 막 몇분을 얘길하길래 아 그부분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하니 또 갑자기 말끊고
넌 무슨말이 많냐면서 자기가 얘기하면 토를달지 말랍니다
아니 대화를 하자는겁니까 아니면 그냥 듣기만 하라는겁니까 제 성격 저도 아는데 다혈질이라거나 그런건 아닌데
평소에 엄청 조용조용하다가 갑자기 이성이 끊깁니다... 이러다가 또 이성 끊어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