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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애에대한 고민상담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16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3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7/28 21:41:38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입니다.

제가 몇년전부터 갑자기 연락하는 이성에대해 질투와 집착? 같은게 심해졌습니다. 그냥 성격이 이상해진것같습니다.

그냥 제가 이상해진것같아요..

연락하는 여자가생기면 서로 연락을 하고 만나고 알아가고..

그러다가 사귀게되고 서로 사랑하니까 조금씩 양보하며 이해하며 사귀어가는걸 저도 잘 압니다.

이렇게 되기 전까진 저도 그랬으니까요.

제가 어떻게 이상하냐면.. 그냥 연락하는 여자가 생기면 저도모르게 질투나 집착같은걸 많이 하는것같습니다.

행동도 이상하게 변했어요. 원래 무뚝뚝하다고 많이듣는데 스킨쉽같은것도 잘 못했는데..

쿨하다는 소리도 많이들었었는데..

몇년전부터 갑자기 스킨쉽들이, 특히 안고있는게 좋아졌고, 썸을 타는 여자가 다른이성과 연락하거나 만나거나 하는것들이

너무싫어졌고, 썸타는여자애가 밤늦게돌아다니는걸 단속하게되고, 입는 옷이나, 마시는 주량까지도 체크하고싶고,

항상 뭐하는지 어디있는지 알고싶고.. 항상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하고싶고.. 원래는 안이랬습니다.

그래도 이런것 티안내려고 정말애씁니다. 애쓰는데.. 

별것도 아닌일로 서운하고 섭섭하고 헤어지는느낌이 들며 무슨 느낌이 가슴이 철렁내려앉는느낌입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사소한일로도 가슴이 철렁내려앉고 막 아린? 그런느낌입니다. 슬픈영화보면 슬퍼서 아린 그런느낌있잖아요?

이성에게 집착하고 심하게 질투를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이상하고 저도 이해가안가서..

저도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이런작은것도 이해를못해주나? 이까짓것도 이해를못해주나? 하고말입니다.

이까짓 사소한것도 이해못해주는 제 자신이 요즘은 진저리가 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냥 서로 이해하고 조율하며 이쁜사랑하고싶은데 .. 그렇게 생각하고 노력도 하는데

제 생각과 마음은 다른것같습니다. 힘이듭니다..

친구들에게 말도못하겠습니다. 쪽팔리고 이런 제 자신이 비참해보일까봐.. 우스울까봐..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그렇다고 여자친구를 아예 안만들진못하겠습니다. 너무 외롭습니다.. 

제가 이상하게 변한 후로 많이 외로워하고 금방 정을주고 사랑에빠지게되고 쉽게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진짜 미치겠습니다.. 어떡해야할까요..? 답이있을까요.. 솔직히말해서 저도 답이없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나해서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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