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봤을때부터 제 이상형이였어요.
알바하는곳에서 알게된 사람인데, 외모도 이상형이라 눈이갔지만
거기서 일도 제일잘하고 열심히하고 꼼꼼해서 더 멋있더라구요.
힘들때 걔만오면 상황이 딱딱 해결되고 덜힘들어져요. 그친구는 3인분하는 친구거든요
천천히 친해지고싶었는데 이상하게 걔가 옆에있으면
뭔가 부끄럽고 머리가 하얘지고 그래서 ㅠㅠㅠ 말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사람들이랑은 잘만 대화하는데 유독 그친구랑만 어색한사이에요 거의 3개월을 같이 일했는데 ㅠㅠㅠ
대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할때는
걔나 저나 미친듯이 열심히 일만 하는스타일이라 대화할 일이 별로없고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퇴근하면서 대화한다던가 그런것도 못하고요..
번호도 아직몰라요 ㅠㅠㅠ 카톡친구는 되있는데..
카톡으로 물어보는것보다 직접 번호 알려달라고 하는게 좋겠쬬?
제가 이성친구가 진짜 1도없는사람이라 이성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법을 하나도 모르겠어요...
둘만있는 상황만 주어지면
번호도 물어보고 이상형도 물어보고 싶은데....흐헝
같은동네 사는데 갑자기 보자하면..엄청 이상하겠죠..?ㅋㅋㅋ
그냥 다짜고짜 고백해버리고싶은데 고백은 확신이있을때 하는거래서 참고있어요 겨우 ㅠ.ㅠ
어떻게해야 더 친해질수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