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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일 아니라고 다들 너무 하네.
게시물ID : freeboard_515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조자리
추천 : 1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5 02:23:42
몇일전. 동내 친구에게 전화가 왓습니다. . 다급하게 사촌 형의 전화 번호를 물어 보더군요. 울먹 거리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는 보고 싶은데 차마 물어 보지는 못하고 사촌 형의 번호를 알려 줬습니다. 그리고 몇시간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 보니 자기형이 조금 위태롭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친하게 지낸 사촌형에게 힘들겟지만 얼굴좀 비춰 달라고 말했다 드라구요 그리고 어제 (14일) 낮에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형님이 뇌사 상태에 빠져 있어서 힘들다고. 헌혈을 다 하고 뭘 하다가 쓰려졌는데 , 쓰러지면서 머리를 붙이쳐서 그렇다 라고 .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군요. 위로의 몇 마디 못 건내 주고 친구가 밥 잘 챙겨 먹고 다녀라고 한마디 하며 전화를 끈엇습니다. 그리고 오늘 뉴스를 살펴 보면서 "헌혈 의식불명 뇌사상태 상기기증 " 이란 제목이 있길래 먼가 싶어서 보니 친구 형님의 이야기 더라구요 . 사람들이 참 못땐거 같습니다. 뎃글 다는게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들 막말 하시더군요 . 환자 의사도 물어 보지도 않고 장기 기증을 한다니, 가족들이 쓰래기라니, 가족들이 돈에 환장했다니, 반박글 적어서 올렸습니다. 무슨 반대에 신고에 그런게 계속 날아 오더군요. 전부 반박 하고 싶었는데 하나 하나 반박 하기 많드라구요. 자기 일 ,주변 일 아니라고 다들 막말 하지 말아주세요. 언젠가는 주변에서 일어 날수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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