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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
"대한민국 국민 앞에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다면 국민의 분노는 더욱 쌓일 것"
"일본의 ‘독도 일본땅’ 표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했다는 4년전 설화가 사실로 드러났다.
진실은 밝혀졌지만, 황당하고 참담하기 짝이 없다"
"실언으로 보기에는 발언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일본은 여전히 독도를 국제분쟁화하고 영유권을 주장하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는데,
마치 독도를 포기하는 듯한 발언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다니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한일간의 바람직한 역사청산과 미래설계를 위해서도 교과서와 독도문제는 반드시 풀고 가야한다"
"이 사건으로 독도 문제를 비롯한 일본 정부의 역사교과서 도발이 더욱 거세질까 걱정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신속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