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대학생 4학년이고 내년이면 27살인데, 아직도 제 자신이 어리고 미성숙한 것 같아요.
쉽게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내 행동과 말에 상대방이 기분 상할까 안절부절 못해요.
특히나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너무 심해요.
이게 어른스럽지 못한 것도 있는데 남자답지도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꾸준히 내 자신을 다스리면서 노력하여 극복해야 하는 부분인가요?
이게 제 천성인 것 같기도 해요. 너무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음악 한 곡에 기분이 완전 좋아지고, 기분이 완전 우울해지기도 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