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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7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Rqa
추천 : 1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7/30 18:33:47
부모님 두분의 결과물일뿐 나의 탄생에 내 의사는 1도없었다.
그리고 죽음, 아픔 이런게 무서워서 살고는 있지만
삶을 원하진 않는다.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악당들을 부러워했었다.
과정이 어찌됐든 결국 남이 죽여주니까.
나도 악당들처럼 누군가 죽여주길 바란다.
만약 결혼을 했는데 배우자가 2세를 간절히 원해도
나는 아이를 못만들것같다.
태어날 아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 생각하면
태어날 아이에게 너무너무너무 미안해서 절대 아이를 못만들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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