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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란 결코 부끄럽지 않은 것.
게시물ID : bestofbest_17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버리버
추천 : 153
조회수 : 8935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7/06 23:48: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6/15 11:04:47
여러명의 스타들 배출한 'Britains Got Talent'라는 영국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미국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자신감이란 결코 부끄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린 남자가 있습니다. 폴은 영국에서 핸드폰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남 앞에 나서길 부끄럽게 생각했죠.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며 꿈틀대는 자신의 재능을 억지로 누르면서요. '나는 대단하지 않아.' 폴은 항상 이렇게 스스로에게 되뇌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변의 권유로 그것도 한 끈질긴 동료의 끊임 없는 권유로 'Britains Got Talent'에 나가게 됩니다. 볼품없는 외모, 자신감 없는 목소리 그리고 눈동자를 바라보며 심사위원들은 퉁명스럽게 이야기합니다. '폴, 무얼 보여주실거죠?' '노래를 하려구요.' '좋아요. 준비되면 시작하세요.' 폴의 노래가 시작되고 관중들의 눈동자는 커지고 심사위원들은 기가막힌듯 허탈한 웃음을 보입니다. 곡명 :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못이루고(Newwun Dorma)'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빠져나온 폴이 이야기합니다. '어, 저는 어...지금 너무 놀랬어요. 어...음...어....' 폴은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갔고 그에겐 이제 큰 변화가 다가오겠죠. 분명한건 이제 더이상 부끄러움으로 자신의 재능을 억누를 일은 없을 겁니다. <동영상 대화의 내용> 여자 : 폴, 오늘 무얼 하러 나왔나요? 폴 : 노래를 하려고요. (인터뷰씬) 폴 : 난 언제나 직업으로서 노래를 하고 싶었어요. 폴 : 하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문제였죠. 폴 : 언제나 나 자신에 대해 완전하게 믿음을 갖는다는 것이 어려웠어요. (인터뷰씬 끝) 남자 : 좋아요. 준비되면 시작하세요. (노래 시작, 관객 환호) (노래 끝남) (심사단 기막힌 웃음) 남자 : 그래서 당신, 핸드폰 대리점에서 일한다고 했죠. 그리고 이런 걸 하시네요. 난 전~혀 이럴 거라고 예상도 못했어요. 여자 : (웃음) 나도 전혀요. 남자 : 이건 완전히 눈을 확 뜨게 만드는 신선한 공기같군요. 내 생각에, 당신은 정말로 완벽하게 끝내줬어요. 남자 : 당신은 정말 굉장한 목소리를 가졌네요. 만약 계속 이런식으로만 노래한다면, 이 경연대회 전체를 통 틀어 가장 사랑받는 승자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여자 : 내 생각에는... 우리는 지금 막 작은 석탄 조각 하나를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건 이제 다이아몬드로 변화할 거에요. (관객환호) 남자 : 좋아요. 이제 결정의 시간입니다, 젊은이. 피어스? 남자 : 완전히 예스입니다. 남자 : 아만다는? 여자 : (고개를 매우 끄덕이며) 예스에요. 남자 : 폴, 당신은 상위 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요. 축하합니다. (노래와 환호성) (무대뒤) 남자 : 축하해요! (무대앞) 여자 : 믿을 수가 없어요! 보세요, 난 소름이 돋았다니까요? (무대뒤) 남자 : 진짜 신나겠군요! 폴 : 어, 저는... 어... 지금 너무 놀랬어요. 어...음... 남자 : 아, 놀랬군요... (웃음) (나레이션) 그리하여 폴은 매우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갔고, 심사위원들은 그의 직업에 무언가 특별한 변화를 가져다 줄 무언가를 발견했을지도 모릅니다. (심사위원) 남자 : 나는 이래서 이런 쇼를 좋아해요. 프로가 아닌 누군가가, 재능을 갖고 있는데, 전혀 그걸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데 당신은 뭔가 다른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 거죠. 그걸 좋아해요. 여자 : 우리는 원석을 발견하는 거에요. 남자 : 맞아요. 여자 : 그리고 그게 환하게 빛나는 보석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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