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는 소년 '버디(Buddy, 3)'와
래브라두들 종의 반려견 '레이건(Reagan)'의 행복한 일상 모습.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사는 버디와 레이건은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다정한 친구입니다.
그네를 탄 버디를 레이건이 밀어주기도 하고, 서로를 꼭 껴앉고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또한, 나른한 오후 호숫가에 마주 앉아 차를 마시는 등
버디와 레이건은 모든 일상을 함께 공유하지요.
이런 사랑스런 모습에 10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모습에 푹 빠져있습니다.
버디의 할머니 '산디 스위리도프(Sandi Swiridoff)'씨가
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책으로 발간했는데
수익금은 위탁 아동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