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이야기는 실화구요 요즘도 간혹 일어나는 일입니다. 저는 항상 잠을 잘때 휴대폰을 침대위 머리 옆쪽에 두고잡니다. 간혹 새벽에 부르는 친구들도 많구 해서죠 ^^ 근데 이상한게 가끔 제가 자고 일어난뒤에 친구들에게서 "왜전화했는데?" 하는등의 문자나 전화가 옵니다;; 한번은 어머니께서 새벽 3시쯤 자는 저를 깨우시더니 연신 괜찮냐며 무슨일이냐고 물으셔서 당황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무슨일이냐며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저한테서 전화가 두통이나 왔답니다;; 전화 한적 없다구 자고있었다 말씀드리며 통화 목록을 봤더니 발신에 제가 어머니께 전화를 두번한게 맞더군요;; 처음엔 그전에 어머니께 전화한뒤 제가 자면서 몸을 뒤척여 통화버튼 두번 눌러서 재발신이 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것또한 아니었습니다;; 그리구 어머니나 친구들 말로 들어보면 다들 똑같이 제가 전화한뒤 아무말 없이 숨소리만 약하게 들리다가 휴대폰 말하는곳 손으로 툭툭치는 소리같은게 들린다구 하네요;; 제 친구들에게 이소릴 들으면서 저랑 제친구들이 얼마나 오싹했었는지 ㅎㅎ 그래서 친구들도 이젠 새벽에 제 전화 잘 안받아요 ㅎㅎ 요 근래 한달은 이런일 없는데 아직도 어떻게 전화를 걸었는지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