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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 밍크고래서 세슘 검출!
게시물ID : sisa_106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13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5 11:21:48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650㎞ 떨어진 홋카이도(北海道) 해안에서 잡힌 밍크고래 2마리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포경협회가 14일 밝혔다. 

홋카이도 구시로(釧路)시에 소재한 협회는 연구 목적으로 지난 4월 말께 시작한 포경으로 잡은 고래 17마리 중 6마리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한 결과 2마리에서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고래들에서는 각각 고래고기 1㎏당 31베크렐과 24.3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두 고래에서 검출된 세슘의 양은 모두 기준치(1㎏당 500베크렐)에는 못 미쳤지만 협회 측은 고래들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이라고 밝혀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일본은 고래잡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이 커지자 상업적인 목적의 고래잡이를 중단하고 1987년부터는 연구를 위해 고래잡이를 한다는 이른바 '학술 포경'을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0022&newsid=20110615073819990&p=yonhap



※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이 점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100만원 가량 하는 소형 방사능측정기를 구입해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방사능 측정을 해봐야 하는 시대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세슘은 사람 몸에 들어오면 100일 있다가 빠져나갑니다. 인체에 들어온 100일 동안 세슘은 베타선과 감마선을 끊임없이 뿜어냅니다. 감마선의 경우 사람의 유전자 DNA에 변형을 불러일으키며 암을 유발시키는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방사성 세슘을 체내에 지니고 있는 해산물을 사람이 먹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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