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찾았는데 인실ㅈ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17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보의미래
추천 : 0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2 14:55:19
옵션
  • 본인삭제금지
저번주 화요일에 노래방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정신없이 살다가 금요일에 알게되었습니다.

부랴부랴 노래방에 전화를 하고 그 시간대 알바생을 만나게 됐는데 다행히 알바생이 지갑을 봤고 너무 안 오셔서 목요일에 우체통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때 더 물어봤어야 됐는데 일단 지갑의 행방을 찾게 되어 저는 정말 감사하고 사례하겠다하며 나왔습니다.

그런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우체국과 경찰서에 전화를 했는데 접수된 게 없다고 했습니다.

뭔가 의심스러워서 알바생에게 다시 찾아가 접수 된 것이 없고 이렇게 되면 미안하지만 신고를 해서 cctv 확인을 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알바생이 많이 억울해하더라고요. 미안해서 일단 알겠다고하고 나왔는데 알바생에게 전화가 와서(이때 통화 녹음 했습니다.) 자신이 내일 우체통쪽 우체국가서 확인을 한답니다.

제 생각에 이때 알바생이 지갑을 우체통에 넣었고 우체국 직원도 아마 우체통에 넣은 지 얼마 안됐을 거라고 했습니다.

오늘 경찰서쪽에서 연락이 와서 찾게 되었는데요, 습득물에는 10만원가량 현금빼고는 다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도 없는 노래방에서 영업시간 끝나기 30분 전에 나와서 누가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갑도 계속 알바생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찌됐던 알바생 덕분에 지갑을 찾게되었는데 현금만 없어져서 이걸 신고를 해야되나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