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좋네요
한겨울 방한상태로 나오니 덥네요 더워
저녁늦게 들어갈거라서
그때는 추울거라 방한은 확실히 하고나왔는데
엄청 추울때보단 자전거들이 이제 좀 보이네요
헌데...
왜케 길막들이 많으신지....
혼자 타시는분이야 어케든 따라잡으면되는데
꼭 복장 제대로 갖추고 헬멧쓰고 떼빙하시는분이
자전거도로 왕복차선 다 차지하고 라이딩하시는건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선입견을 만들기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두구간에서 봤는데
한구간은 인도가없는 구간이었는데 그러고 10~15키로 정도로 서행하시면서 양차로 다물고 가시더군요
한차로를 쓰더라도 한줄로 가는게 예의인것가은데
양쪽 차로를 꽉물고 떼빙이라는게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복장을보면 무슨 MTB선수급으로 잘차려입고 가방까지 다들 아웃도어용으로 메셨던데 말이죠
씁쓸하네요
그리고 한분은 고인물 피한다고 아예 도로에서 쌩쑈를 하시더군요
저~~뒤에서 따라잡을때까지 완전 무슨
와리가리 스텝을
인도쪽으로 갔다 빠졌다 왼쪽갔다 오른쪽갔다
완전 난리 굿판을
그렇게 물한번 밟는게 싫으신지...
전어제 자전거 세정티슈로 세차까지했는데도 옷버리든말든 그냥 직선주행했는데 -0-;;;;; 혹시나 뒤에 추월하는사람한테 방해될까봐
나름 신경쓰고 달리는데
저도 타다보면 남에게 피해줄때가 있겠지만
여튼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다들 안전하게 타셔요
퇴근길은 미칠듯한 맞바람이 예상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