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이 쌓였고 밖에서 진상하고 부딪혀 폭행까지 갔습니다..(여자에요..) 아버지가 현직 법조인 이라 법조계쪽 인맥이 있어서 일없이 그냥 마무리는 되었네요. 아버지의 권고로 심리상담가와 현재 상담중입니다. 주변에서 안말렸으면 정말 죽이려고했었어요. 제 시계예쁘다고 함부로 제 팔목을 마구 휘두른거 그게 너무 분하고 역겨워서 그 자리에서 때리고 정말 죽이려했거든요..... 저도 사과하고 아주머니도 차마 저랑 눈을 안 마주칠려고 하시는게 느껴져서.. 그게 참 죄송스러웠네요. 지금까지 화가 쌓인 이유를 차분히 전문가 도움받아서 생각해보니
1.성희롱 당하고 퇴사당함. 당시 저는 모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고 팀장에게 성희롱...추가로 성추행을 당했고 그 뒤로 고소를 하자 퇴사당했습니다... 아버지 도움으로 그 새끼는 실형선고 받았어요.. 근데 어머니가 그까짓일을 왜 못견디냐고 했던게 제일 충격입니다. 2.제일 친한 친구가 저에대한 헛소문을 퍼뜨림 대학다닐때 잘맞는 친구가 있었어요. 제가 가정환경이 유복하게 자랐고 별다른 어려움 없이 살아왔다는게 그 친구한태 거슬렸나봐요 뭐만하면 넌 잘사니까 니가감당해, 니가 돈좀내. 당연한줄알고 10만원 가까이 나온 술 값도 제가 냈어요.. 그런데..제가 대학원가기로 한날 그 친구가 과에 제 부모님이 잘사는게 아니라 몸팔아서 부자티 낸다라고 소문냈었네요...... 눈물도 안나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 친구 따귀를 때리고 울면서 집에왔어요. 그 뒤로 부모님께는 안알리고 그냥 대학원에서 논문준비하고 교수들 노예 생활했네요. 3. 절 좋아하던 선배로부터 성폭행 당할뻔 했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말 그대로에요... 그 뒤로 저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좆 같고 의미없는 적개심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노발대발하셔서 그 자식은 울고빌고 질질짜다가 결국 전자발찌 형도 내려져서 찐따같이 살고있다네요.
..진짜 죽어야 할까봐요. 엄마가 어디 국내여행이라도 가서 쉬다 오라는데 저는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제... 회사를 다닐때마다 제가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가봅니다. 정말정말 화가 났던건 같은 여자면서 저에개한 소문을 마치 ㅊ 녀처럼 해놨던 그 친구와 또 같은 팀에 있는 부팀장.... 그 부팀장은 제가 명예훼손과 성희롱으로 고발했고 그 여자는 현재 소식을 알 수 없네요.. 배부른 고민이겠죠. 집이 잘살고 아버지고 현직 법조인이니까요... 전 엄마가 살라는대로 살아왔고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엄마가 말한거랑 정말 다르네요... 다 잘될줄 알았어요. 저는 사람 취급 받을 줄 알았어요...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