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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7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뭐있어
추천 : 226
조회수 : 12402회
댓글수 : 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7/07 22:43: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07 04:28:51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전 한달전쯤 그녀를 알게되었고 서로 관심을 보이면서 자주 만났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그녀는 딱 내스타일이였지요
그녀와 난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만났고 급기야 사귀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나도 커플이 되는거였습니다. 후훗 -_ -V
그녀는 직장문제로 혼자 원룸에살고있습니다.
전 그녀와 사귀기 시작하고 3주만에 그녀의 집에 들어갈수있는 대업을 이루었습니다.
물론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제 정성에 반한 그녀가 절 허락한걸지도 모릅니다.
그밤은 우리 둘만있는 그곳에서 역사(?)가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그런 설레는밤이였습니다.
그녀가 샤워를하고 나왔습니다.
전 제 몸도 은근히 자랑할겸 팬티만입고 욕실로갔습니다.
샤워를 단 3분만에 끝내고 전 한껏멋을내고 나와서 그녀옆에 누웠습니다.
그녀는 한동안 말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많이 부끄러운듯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전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제가 먼저 살짝안으며 말을 걸었습니다.
나 : "나 운동열심히 했는데 괜찬지 내몸?"
그녀 : "응... 근데.. "
나 : "어?
그녀: "아.. 그게 "
나 : "부끄러?"
.
.
.
.
.
.
.
.
.
그녀 : "아니 그게 아니고 너 팬티 뒤에 쭉 찢어졌어"
그렇습니다.
그날전 허겁지겁 집에서 나오느라 엄마가 버릴려고 거실에 내논 팬티를
빨래해다놓은 팬틴줄알고 급하게 입고나왔었습니다.
전 죤내 쪽팔렸습니다.
진도는 나가야하는데 찢어진 내팬티때문에 분위기 다깨져있었고
그녀도 어느정도 그 흐름을 느겼는지 돌아서서 자는척을 했습니다.
전 잘못도 없으신 제 어머니가 괜히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찢어진팬티를 입고 (돌아서서 눕지도못했습니다 찢어진대 보일까봐 천장만 쳐다보고 잤다는)
뜬눈으로 날을샌후 아침일찍 집에왔습니다.
몇일후
헤어지자는 통보를 문자로 받고 내방에서 우울한마음에 스타했습니다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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