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세달이 지났지만 처음에는 안믿겨서 매일 친구들 만나고 술마시고 지내다가 한달 전부터는 더이상 생각이 잘 안나더라구요. 그냥 체념한건지 그런데 금요일날 다시 만나는 내용의 꿈을 꿨는데요 그 이후부터 너무 생각이 납니다. 대낮에도요. 지금 그냥 얼굴이라도 보고싶어요. 많은거 바라지 않고 얼굴만한번만 더 보고싶어서 그아이 집 주변 서성거리다 왔네요. 연락해서 너무 보고싶은데 얼굴만 잠깐 보자. 대화같은거 바라지 않는데 길에서라도 잠깐 봐도 좋으니까 보자고 해도 될까요? 저 너무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