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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내용) 회사선배님이랑 .. 헷갈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718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la
추천 : 0
조회수 : 188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8/07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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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으로 기업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있습니다.
횟수로는 꽤 오랫동안 이 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
이번 방학에 제가 원래 일했던 부서에 새로운 차장님이 오셨습니다. 프로젝트부서라 매일매일 이분과 같이있는대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주말에 같이 일하고 밥먹고 술좀 마시다가
진지한 얘기를 좀 하고.. 하다가 잠자리를 가지게 됬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분에 대해서 동경심도 가지고 있었고 좋아하는 감정도 가지고 있었구요.. 근데 나이차이도 좀 나고.. [10살] 해서 그냥 흘러가는 감정이겠거니 했는데.. 잠자리를 가지니 이게 너무 커지더라구요 이감정이 너무 커졌어요.. 

근데 이분은 회사에서 그냥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대하다가 꼭 저를 데리고 미팅나가서 오늘 저녁에 밥을 먹자고 한다던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주말에 회사 끝나면 술한잔 하고 관계를 가집니다.. 

제가 솔직히 좀.. 아니 내가 섹스토이도 아니고.. 싶어서 [ 데이트는 안하고 맨날 밥먹고 술마시고 섹스만 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날 제가 우리 근데 맨날 만나서 모텔만 오네요 모텔오는 과정이 너무 뻔하지 않냐구.. 하니까 그럼 자기 호텔무료로 이용할수있는거 있다고 데이트나 가자고 하는데..

제가 원하는 답이면서도 아닌것 같아서 너무 헷갈리네요
전 데이트를 원했던 거거든요.. 

회사밖에선 저헌텐 반말로 합니다. 자기보곤 편하게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이게 30대의 연애방식인걸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저는 군대제대하고 나서 아니 그냥 첫연애에요 관계 가진것도 처음이였구요..  제가 다 처음이라 말하니 회사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가르쳐야할거 투성이네 이러시더니 그래도 밖에선 귀엽다 합니다.

이분은 저를 진지하게 남자로 생각하시는걸까요..? 전 정말 진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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