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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냐...
게시물ID : gomin_171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륜녀
추천 : 2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25 02:05:41
엄마랑 같은곳에서 일함..어쩌다보니 ㅎ 
엄마는 곧 정년.
근데 사람들한테 존나 나 폐륜녀만듬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는데?
나어릴때부터 존나이유없이 팬거 엄마아빠잖아 너네들은 기억못하시지만요 ㅋ
나 공부공부 압박만한거 너네잖아..
대학등록금도 안대주면서..내가 대출받아 다니는학교 개무시하면서 너네가 대학보내주는냥 나보고 니네말잘듣고 살으래매...내빚4000놔두고 빨리 일해서 돈벌어서 니네 아들새끼 등록금대라매
내남자친구 나이좀 많아도 나 정말아껴줘 너네보다 더...그리고 연봉3500넘거든?그정도면 먹고사는데지장없잖아
니네가뭔데 무시하냐? 나깉은애가 이런남자도 복에겨운거지...어디서 갑부만나야되니까 거지같은새끼랑헤어지라고 사람을 그렇게 밟아놓니? 너네가 내 부모라는게 치욕스러워..그 사람많은데서 발로빏히고도 내어머니니까 너네한테 효도한대잖아 그사람이..ㅋㅋ근데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갑부만나서 니네 해외여행이나 보내주라고??????갑부는 나 만나준대?????진짜...아 역겨워 그냥나 사창가에 팔아서 돈챙기지 왜?????ㅋㅋㅋ아 진짜웃긴다
학교에서 술도안먹고 외박도안하고 니네가 원하는통금 열시반 딱딱맞춰왔잖아 집까지 두시간걸려서 나 수업끝나자마자 집에 와야돼서 애들 다 놀러다닐때 나만집구석에 쳐박혀서 아싸됫어 ㅋㅋㅋ
근데 엄마생일날 늦잠잤다고 나 밥상으로 팼잖아
나 팰때 그 살인마같은눈빛 시뻘건눈...지금도 소름끼쳐
그래서 나왔잖아.집..그래도 엄마체면 살려준다고 엄마원하는대로 같이 사는척하잖아
근데 왜 나 폐륜녀 만들고다녀?왜 엄마아빠는 이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사랑해주는 엄마아빠고
난 은혜도 모르고 남자한테 빠져서 식구들 나몰라라 하는년만들어?
내가 그렇게 쳐맞아도 엄마한테 욕지꺼리한번안하고 진짜 부모로서 대우 다해줬는데
왜...왜 남들 좋은부모만나 편하게 사는데
나는 고시원구석에 웅크리고살면서 사회생활 시작도전에 뼈빠지게 일해서 내방값 생활비대느라 옷한벌못사고
등록금걱정 빚걱정해야되는지...너무 억울하다 내가 전생에 살인자였을거야 분명....

아...뻘글 죄송합니다 싸지를데가 여기밖에없네요 ..
고시원쪽방에서 잠은안오고 낮에 같이일하는언니가 엄마한테들은얘기 하면서 엄마힌테 잘좀하라던데...ㅋ
억울한맘에 쫌 싸질럿어요...
돈벌려고 휴학하니 빚에 이자는 뿔고...ㅋ근심의나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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