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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자들때메 정말 고민됩니다 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235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키
추천 : 0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15 18:32:41
이제 여름 노출의 계절이 왔는데 원레 심정이라면 

여자들 벗는것도 마니보게 되고 남자입장에서도 눈이 즐겁게 되는것이 정상입니다만;

아 정말 ㅋㅋ 눈을 어따 둬야 할지 몰겠네요 

재작년쯤 됬나..편하게 음씀체로 씀;;

수업끝나고 항상 아는형과 같이 버스 타고 집에 감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항상 만원임 버스안이.. 그러다 사람들끼리 붐벼서 가게되는게

한두번이 아닌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앞 뒤 옆 사방팔방이 노출이 좀 과한 여성분들이였음

반팔이라 맨살과 맨살끼리 닿아서 나도 모르게 변태범으로 몰릴까봐 위협감이 몰려들었음

나도 모르게 ㄷㄷ 해서 양쪽팔 모두 푸쳐핸썹,, 맨윗쪽봉잡음 

긍데 눈이 문제임 이쪽바도 웬지 훔쳐보는거같고 저 쪽봐도 변태될꺼같고 그날따라 

각이 안나왔음.. 붐벼서 그런진 몰라도 여자분들 시선도 창가쪽이 아닌 옆쪽 뒤쪽을 보게 되는 그런상황..


이쪽 저쪽 보다 몇번 눈마주치고 눈 얼릉 딴데로 굴리고 ㅠ.ㅠ 제가 좀 맘이 여린거임?


어쨋든 잘 넘어가나 싶더만

저랑같이 다니던 제 형이 심각했음 ㅋㅋ 키도 워낙 작아서 일단 위쪽 봉이 손에 안닿고

하필 위치도 딱 가운데라 앞 뒤 옆 여자들이랑 부비부비당하고있었음 ㅋㅋ

글다 한 여자분이 형을 처다봄 ㅋㅋ 좀 옆으로가달라고함 ㅋㅋㅋ 안그래도 형님 눈이

좀 게스츠렘한게 오해할만한 그런 눈임; ㅠㅠ 형 표정 보니 완전 울상

땀에 뒤범벅에다 중심은 못잡아서 뒤똥뒤뚱 .. 나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내는데

ㅇㅉ ..나도 노출녀들 눈 피할려고 틈사이의 창문만 주시한척함;

그러다 내가 문쪽에서 밀리게 됬는데 그 여자 분이 내리면서 칭구들하고 속닥거리는데..
하는말이 

"앞으론 버스 탈땐 짧은옷 안입어 팔닿을때마다 기분드럽네 졸라 쳐다봐 "
이러는거임 ㅋㅋ 

형도 그말들었는지 표정 개썩음 ..


형 버스에서 내리고 하는말.. 예전처럼 옷 규제했으면 좋겠다고함 ㅋㅋ

내가 보고싶은것도 아니고 닿고싶은것도 아닌데 개썅년들..

ㅡ,.ㅡ진심 죽을뻔했다능

긍데 나도 솔직히 고민임 알아서 피해야 되는데 버스타면서 창문보다가도

솔직히 야하게 입은여자보면 눈이 가는건 사실이고 괜히 눈마주치고 그러면 좀 뻘쭘

가능한 안 볼려고는 하는데 ㅋㅋ 

아 진심 야하게 안입어도되는데 ㅠㅠ관심없다규 괜히 죄책감들고..ㅅㅂ

걍.. 대놓고 볼까염? 오유분들 해결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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