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또 덮친 악몽 이 피눈물 언제까지"
이게 당신이 쓴 기사의 제목입니다.
뭐 제목은 그럴듯 하나,
내용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요
난 당신처럼 시험쳐서 입사한
기자도 아니오
그쪽을 전공하는 학생도 아니지만
교양수업 들으면서 기사 한 가지 만들때도
그 사건에 대한 배경, 현 상황, 그리고 대안까지
이 세 가지를 고려하여 최대한
공평하게 한쪽으로 기울지를 않게
한번 더 고려하고 고려하여 작성한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이 기사의 내용은 뭔가요?
정부한테 돈 뜯긴적 있습니까?
아니면 관심받고 싶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다른 사람들 "예" 할 때 "아니오" 하고 싶은
영웅심리가 있는 것입니까?
제가 몇 년전 수능공부 할 때 봤던
감정에 호소하는 '설득적 논설문'이란게
생각나는데,
혹시 '설득적 犬기사'라는 것도 있는지요.
정부의 미봉책으로 인해 다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안드로메다 9박 10일 코스로 여행갔다 오셨습니까?
지금 방학으로 놀고있는 초등생들도
이 사건의 원인 정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page=1&no=388510&year=2007&sID=300&sm=&cm=?No= 여기 링크 된 사이트로 들어가서 여론이 어떤지 눈알로 구경좀 해보시죠
난 이번에 "내 책임없다" 하는 똥물교회 대빵보다,
수구꼴통인 "똥 라이트" 미친게이보다,
국민들의 하나의 권리인 "알 권리"를
개무시하는 당신 같은 기자들이
제일 쓰레기같이 느껴지는 군요
그리고 이 글은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기사에 자신이 있다면
그 기사를 납득 할 만한 답장을 주시지오.
단 답장은 저만 납득 할 만한 것이면 안되겠죠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안 까일만한
답장이여야 될 겁니다.
뭐 답장을 보내지 않는다면
자신의 말을 책임 못지는 '졸장부'인 동시에,
자신의 기사에 자신도 없는 '머저리'가 될 것입니다
뭐 더 쓸말도 없으니 고만 쓸랍니다
걍 잘 읽으싶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