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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71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롱이
추천 : 36
조회수 : 102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28 21:34: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28 20:14:39
샘물교회.. 23명은 봉사라는 이유로 아프간을 가려고 했습니다.

물론 많은 기도와 여러가지 비전을 가지고 있었겠지요.


하지만 .. 하나님의 응답은 단 하나였습니다.

가지 말라고...


제가 기독교라서 기독교적으로 이일을 해석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첫째로 국가에서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정말 위험하다고.. 절대 가면 안된다고 크게 경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끝까지 가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둘째로 그들의 비행기표를 압수했습니다.

아예 가는 방법이 없이.. 하나님은 국가를통해 비행기표를 모두 압수하고 절대 못가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불쾌감을 표출했습니다.







정말 그들이 신실하게 기도로 준비했엇다면

저 모든일들이 하나님의 응답이었다는걸 왜 몰랐을까요.

정말 모든것을 주님께 맡겼다면.. 저상황에서 불쾌감을 왜 표현했을까요..

저들이 정말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을 바라보는 생각이 있었다면

저상황에서 불쾌감을 느꼈을까요..

하나님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자기가 직접 생각하고

자신이 결정하고...교만에 빠졌기때문에

저상황에서 불쾌감을 느꼈던거겠죠..






게다가.. 이번에 잡혔을때도..

정말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알리기위해 갔었다면

조용히... 기도로 준비하고 앞에 다가온 모든 사건들을

받아들였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 살려주세요.. 빼내주세요.. 탈레반은 돈을원해요 "

이런 전화를 했다니.. 참...


기독교인으로 봤을때

저들은 저렇게 죽어도 순교가 아닙니다.


단지 젊은 혈기와 분위기에 휩쓸려

하나님의 응답에도 거부하고 무작정 달려나간것 뿐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전화내용을 들어보면...

'지금 대부분 아픈상태에요.. 저희를 하루빨리 꺼내주세요.. 탈레반은 돈을 원해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들이 정말 주님을 알리고 선교와 봉사를 위해 달려갔다면

혼자 조용히.. 앞에 일어나는 그어느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주님의 뜻에따라 행동하겠다고 기도를하고..

주님의 결정에 응하겠다고 기도를 했겠죠...



저들은 지금 아프간에 간것에대해 굉장한 '후회'를 하고 있을겁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겉은 굉장히 신실하고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꾸몄지만

속안은 철없는 젊은이들이었을 뿐인거였죠...



아무튼 가장좋은건 살아돌아와서 한국에 머리숙여 사과를 하는모습을 보는거겠지만...

저들이 저기서 죽는다해도.. 저들은 자신들의 행동에따른 자신들이 책임을 지는것 뿐이므로...


가족에겐 미안하지만.. 그 어디에도 원망을 할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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