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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 대해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게시물ID : gomin_1718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qY
추천 : 0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9 20:46:04
 제겐 2년넘게 의지가되고 힘이되며 가끔은 슬픔도 되지만 행복이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최근들어. 한6개월정도 사소한일로도 스치듯이 다퉜고
기분상하고 그랬던 적이 많아요
지난주말에는 헤어질뻔하기도했고..

예전에는 오빠가 서운하게 하면 말하고, 이해받고 풀고
이 과정이였는데
요즘엔 내가 대체 왜 서운해할까. 
서운해하고싶지않다.
기분 상하고싶지 않다, 평온하고싶다.
이런생각을 하다가
더이상 저 사람으로인해 내가, 내 감정이 영향받고싶지않다.
헤어져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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