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차가 살살 박았고 저는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당시엔 서로 잘못이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병원으로 같이 가는 사이 그 차가 도망갔고 (아무런 연락처를 주지않아 뺑소니가 된다네요 ) 차번호를 외워두었던 저는 신고를 하게 되었어요 신고를 하니 바로 잡히고 보험처리도 들어가게 되어 저는 보험회사에서 병원비와 자전거 수리비로 20만원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뭐 위로금명목으로 해서 35만원 정도 준다하드라구요. 물어보니 민사관련부분만 보험회사가 처리하고 그사람과의 합의는 또 따로라고하는데 받아도 되는 돈인지...고민도 되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경찰에서도 주중에 조서를 쓰러 와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말을 들어보면 그사람과는 따로 합의를 해야하는데 앞으로의 진행방향이 궁금하고 (조서 이후??) 합의를 봐야하는 시점도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치질 않아서 그런지 그분에 대한 분노가 사그러드는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를 할수 있을까요 ?? 그리고 합의금은 어느정도가 적절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