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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엄마였구나
게시물ID : humorbest_1719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블린로드
추천 : 28
조회수 : 300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3/01/02 16:42:40
원본글 작성시간 : 2023/01/02 13:39:27
술꾼2 보면 독박육아 맘이 나오는 예고편을 봤는데

제 이야기 같네요 호빗이 애들하고 놀아준건 세살

그외에는 제왕절개한 몸으로 수유 한답시고

산후조리 예약한 도우미 아줌마가 안오면서 

둘째 키울때는 참....

그래도 젖을 어찌 잘먹는지 세살 아들 이랑 두살차

막내 키우느라 그러면서도 울었지요.

물떠놓고 빌거나 초 켜놓고 빌면 영혼들이 꼬일까봐

외할머니가 신받으시고 불리지 않으셨기에

저도 영향갈까봐 염주알 돌리면서 

시댁 조상과 부처님전에 빌던 세월

어느새 지나서 큰애가 초딩 졸업식을 앞두고 있고

막내랑 전 아파서 오늘 집에 있네요

돼지국밥 노래 부르길래 깜빡하고 한개만 시키고

다 새끼 먹임

엄마는 식욕앞에서도 새끼부터 챙기는...

요즘은 제가 어리광을 부려요.


엄마 아프니까 심부름좀 해라 요런식으로

그래도 돈벌면 엄마가 안가져간다 다 니꺼야 이렇게 교육시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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