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지처럼 예쁘지도 않고;: 키가 크지도 않아 어드밴티지도 없지만 무엇보다 저 웃음에 사람들이 매료되는게 부럽고 또 나또한 매료된다. 처음 봤을 때 알아봤지. 아 얜 뜨겠거니...했는데 생각 보다 더 히트 쳐서 놀란 기억이 떠오른다. 솔직히 수지 연기 잘 모르겠다. 노래도 아이돌 치곤 그럭저럭 잘한다 싶다. 하지만 역시 그 웃음과 해피 바이러스는 아무나 따라갈 수 없다. 난 동경과 선망이라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자존심이 있지 나도... 그치만 수지는 뭔가 달라. 그냥 달라. 너무 너무 좋다. 그리고 뭔 가 슬프기도 하다 ㅠ 수지언니.. 힘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렇기에 언젠간 올 수지의 끝이 조금 슬프기도 하다. 가련 김태희가 떠오르게도 한다. ...아 좀 욕먹을 지도 모르겠는데.... 김태희가 이제 나이를 먹었다는게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의 과반수가 뒤돈걸 보고 알었다.인기란 저런거구나... 그래서 걱정되는 거다. 외모? 길게 가려면 그걸론 안된다. 연기든 노래든 확실히 실력으로 승부해야 될 때가 올거다. 그게 무서운 거다. 수지라면 잘 하겠지만....믿지만.. 그래도 난. 네티즌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