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그만두까마까 고민하고

그래도 가장인데 다른데 구할때까지 버텨야지하는데

희한하게 여긴 서로의 리스펙이 없네요.  쭈욱~~


회사 직원을 하대하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윗대가리나 사장이나 알고도 모른척 눈치나 보고

느그 알아서 해라 하지만 회사는 니네 편 아니다 이런식


승질나서 새벽부터 핏대 보여가며 또 고래고래 싸웠네요.

6년전에 여기 첨와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싸웠네요.


바보들처럼  자리 지킬라고 눈치보고 그런 사람들만 있어서

그동안 즈그 세상처럼 살다가 어린 놈이 와서

같이 핏대 세우면서 싸우니 맘에 안드는 모양이드라구요ㅋ



세상 천지에 이런 곳이 있다니 새삼 대단합니다.

예전에 있던 곳은 싸우고하되 서로 지킬껀 지켜줬는데


솔직히 조그만 곳에서 왕처럼 사는거보면 웃겨요.

아닌척해도 자기들 맘대로하고 직원들한테  이래라저래라

방관하는 사장도 짜증나고


가장이라 어케든 버틸라고 노력하는데..

진짜 여기 사람들이  싫네요.

그런 곳에서 자부심 지킬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도 싫구요.


정말 여기는 제가 안그만두면 제 속이 뿌아질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