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생각이 이상한가요?

아직어린데 마음은 80대노인처럼 늙은거 같아요

인생에 아무의미없어요

결국 자기 잇속만 챙기는게 인간이라

친구도 가족도 저게 인간인가? 싶은 

개같은 꼬라지 너무 많이봐서  

차라리 이런 인간은 개같은면을 못느끼는 둔한인간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제기 예민해서 너무 거슬려요

인간의 이기적인면들이요..그래서 인간한테 기대도 없고요
 
저또한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이기적인 인간중에 한명이겠죠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한적 단 한순간도 없고요

도대체 왜 사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젊으니까 쳐먹어도 소화도 잘되고 

이쁜편이 아니지만 아직 어려서 남자가 거들떠라도 봐주니까

연애라도 하겠지만 나이들면 그마져도 어렵고

아플거아니에요.. 

그럼 인생에 무슨 낙이 있나요? 

나이들고 아프고 안그래도 안이쁜데 더 못생겨지면

자살하려구요..

합리적일꺼 아닐까요? 젊어도 사는게 힘든데

나이들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우울할지 감도 안와요..

내면이 중요하다는데..저도 그걸 믿었거든요?

개뿔..세상은 돈이랑 외모가 전부에요

죽는순간까지도요..

세상이 아름답다는 사람보면 이해가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