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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제대로 하면 할수록 늘어가는건 겸손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72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애알러지
추천 : 286
조회수 : 35281회
댓글수 : 1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7/30 22:20: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7/30 11:05:56
저도 돼지 시절 있고 지금은 운동한다고 근육 빵빵 하다가 

잠시쉰다고 돼지로 돌아가고 있긴 한데 

제가 처음에 운동할때 근육이 잘자라는 체형이라

자라는 모습보고 지방돼지때 욕먹던 시절은 잊어가고

점점 우쭐해져 가더군요 그래서 마른분들이나 그냥 뚱뚱하신 분들 

업신 여기곤 했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그냥 마르고 싶어하는거 이해가 안갔죠 바보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운동 하면 할수록 그리고 중간에 사정이 있어서 쉴때 

특히 제몸 근육 보고 왈가왈부 하는분들을 볼때

아.... 내가 저런 모습이였구나.... 싶더군요

솔직히 지금 뚱뚱해져서 거울 보면 좀 그렇지만 기분이 제일 편합니다.

스트레스가 별로 없어요 운동할때 별별 스트레스 다 받았는데 

솔직히 다 놓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니 좋아요 이게 나쁜게 아닙니다.

마른분들? 옷핏 잘납니다. 여자들이 마른걸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섹시함을 어필하는 달라붙는 옷 제외하고 전부다 잘어울리더군요

뭐 지금은 운동을 과하게 해서 근육이 약해지면 여기저기 쑤셔서 그만둘수 없는 처지라서 계속할 생각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즐거워서 하는거 말고는 너무 압박감 느끼지 마시고

남들 업신여기지 마세요 겸손해야 합니다. 언젠가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봤을때 얼굴이 화끈해지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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