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 그럼 모름은 뭘까?
모름, 무
앎, 유
앎이란 건 원래 있었던 무언가를 인식하는 것이 앎이다.
생각이 아니다. 느낌으로써 뇌로 전달되는 것이 앎이다
냄새를 맡음으로써 그 냄새가 무엇인지 안다.
먹음으로써 무슨 맛인지 매운지 떫은지 등등을 안다.
앎이라는 건 뇌를 움직이게 하는 어떠한 그것을 말한다.
앎이 지속되면 앎은 중독된다.
우리는 모르게 앎의 중독자가 되어서 살아가고 있다.
인간에게 무지란 없다.
무지란 앎이 전혀 없는 건데
개미, 플랑크톤, 심지어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앎이 뭔지는 알것이다.
앎이라는 건 지식 수준과 별개로 그냥 0.000000000000000000000000................1의 앎이라도 존재하면
그 생명체는 무지라고 볼 수 없다. 즉 알파고도 무지하지는 않다는 것이 성립된다.
앎이라는 건 인식이기 때문이다. 알파고도 인식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한다.
이를 비정분비적 일반함수로 나타내면 f(⅛x³) = 3³(6;2sin/;4062⁴6⅜!)에 경지에 다다르고
우리는 앎이라는 연속적인 행동을 통해 생명을 느낀다.
그러므로 '앎'은 곧 '생명'이고 '무지'는 곧 '죽음'이다.
우리가 죽는 다는 것은 더이상 '앎'의 발전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은 인간들은 무지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