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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아주한 영세한 사업장입니다
퇴사하겠다 밝히고 퇴직금 얘기를 하니 약간 망설이시네요;;
술 한잔 하면서 하시는 얘기가 , 세상 더 살아보니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게 훨씬 더 좋더라 는 말을 하십니다
돌려말하고 있지만 쫌 봐달라는 식의, 거의 읍소이지 않나 싶은데;;
전 솔직히 얘기해서 관계 유지 크게 상관없거든요;;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사이도 아니고 그런것저런것 유지하는게 얼마나 허망한지,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라..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조건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저렇게 부탁?을 해오니 그래도 내심 일말의 정이라도 있는건지 이렇게 고민이 되네요..
월말에 한번 더 얘기해보자 하시는데, 아마 저는 그때까지도 아무 변화 없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달라고 할것 같은데ㅋㅋ
아... 왜 괜한 사람 죄짓는 기분 만드는건지 아니면 제가 아직도 무른 사람인건지-평소 전 쫌 뭐든지 칼같이 하는 편입니다
저말고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