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이라 오타,맞춤법,구진필력..감안해주세여..
대박이이야기는 어언 1년전쯤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때 제동생은 철부지고3이였고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싶다고 강력하게(?) 떼를 씁니다.
부모님은 두분다 애완동물을 싫어 하셔서 저희집은 제가 초등학생일때..십년도 더지난 옛날에 병아리를 잠깐 키운것 말고는 애완동물을 키운 역사가없어요 ㅠㅠ
그렇지만 제동생은 저를 비롯한 모든가족들에게 이쁨을 받아왔고 자식이기는 부모는 결국 없으므로(..) 저희가족은 고양이를 한마리 입양해오기로합니다. 그때 저는 부대에서(.....) 한참 병역의 의무를 끝마치기 직전이였고 전 강력하게 이왕이면 강아지!!라고 어필했지만 그저 강원도 양구에 메아리로만 남게됩니다..ㅎ
동생이랑 부모님이 직접 유기견 센터로 가서 고양이를 입양 받아오게 됬는데요 전 나름대로 그래..고양이도좋아 귀엽잖아? 하면서 이름을 뭘로지어줄까 후임들과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다가 어느날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이미 이름은 대박이(!!!)로 지었답니다....심지어 암컷인데...?
어찌저찌 하여..밑에 사진이 데려오게된날 우리 막내동생 대박이 사진입니다 (아마 오유에 이미 올렸을꺼같지만..ㅎ)
입양해왔을때가 대략생후1개월? 그때가 6월이었으니까..어느덧 이세상에 나온지 7개월 우리가족 곁으로 와준지 약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대박이는 정말 많이컷어여! 댓글에 따로 아까 찍은 사진또올려드릴게요 ㅎㅎㅎ
처음에는 동생때문에 어쩔수없이 입양을 선택 하신 부모님들은 지금 동생보다 더(!!) 대박이를 이뻐하신답니다..ㅎ..
으아..어케끝내지..ㅎ..길고 재미도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 사진 올릴테니 보고가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