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모님은 잘났는데 저는 왜 ...ㅠ.
게시물ID : gomin_172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전자Ω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5 15:46:07
외가가 다 잘났지요

다 서울대 아님 연고대.

가장 낮은 분이 이대.

아버지 카이스트. 어머니도 설대.

..제 윗대 형제는 이대.

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대.

노력을 안해본게 아닌데요, 진짜 공부하는 머리가 없나봐요.

대신 가족들이 안 가지고 있는 청소 스킬이랑 요리 스킬은 좀 월등한데...

이거 어차피 좋아봤자 별로 좋은 스킬도 아니고...

머리 좋은 제 형제는 요리도 조금 몇일 몇개 정도 실패 하더니 잘 만들기 시작하고..
(뭐 결론은 머리 좋은 사람은...ㅋ... 못하는게 없어요.)

진짜 명절때마다 죽고 싶어요 ..ㅠ.

그래도 그냥

그냥 뭐 학벌만 차이 나면 그냥 섞이고 말텐데...

이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워낙 총명하고 머리 좋고 막 그러니까,

저같은 사회 부적응에 머리까지 나쁜 녀석은, 와, 진짜 격이 떨어진다는게 무슨 의민지 알겠더라구요.

제가 이 사람들 대화 수준을 따라가지를 못해요. 아...

그래서 계속 자괴감 가지고...

혼자 구석에 파묻히고...

난 평생 이렇게 루저로 살아야 되나 싶고...

하..

모르겠어요 ㅠ

전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