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죄송드립니다. 글솜씨가 없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유자게에 글을 올립니다. 오유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현재 고3 (거의 안하지만) 조금씩 하는 ^^* 오유인이자 여러분들이 싫어하시는 기독교인입니다. 피랍사건 이후로 한번씩 오유에 들리면 게시판의 3분의 1이 기독교를 욕하는 글을보면서 현재의 기독교가 너무 잘못되고 부폐하여 여러분에게 기독교자체가 너무 부정적, 싫은 이미지로 박힌것 같아서 씁슬했습니다.. 부모님 따라 새벽기도가서 기도 드리다가 심히 감동을 받고 하나님들 더욱더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제가 성경적으로 기독교를 잘 믿고 있는것인가? 한국 교회가 정말 옳은 기독교인가라는 회의를 느낀적이 많습니다. 그냥 일요일 아침에 교회갔다가 와서 하루종일 딴일 하고 교회안 사회생활도 세상사회생활과 다를바 없이 서로 상처주고 이익을 챙기고 너무 형식적이고 믿는사람이라해도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는 세상사람들과 다를바 없이 살아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믿는사람들이 늘어나고 또한 불쾌감을 주는 전도방식으로 안티기독교를 오히려 키우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기독교 인이라면서 일반사람들과 별반 다를게 없이 행동한것이 오유인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최소한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성경적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나자신도 그러지 못하니 누가 욕하지 안겠습니까.. 이번 아프칸 피랍 사건도 무분별한 실증주의식 선교활동이 아닌 해외선교활동에 들어갈 돈을 교회주변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게 오히려 더 성경적이고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헌금에 대해 많은 오유분들이 꺼리낌을 느끼시는데 헌금을 강요하는 목사님들 분명 성경적으로 잘못됬음을 알려드립니다. 성경이 말하는 목회자는 주님의 종일 뿐 아니라 심지어 바울은 성도들의 종(고후4:5)이라고 말합니다. 종이 주인의 재산을 자기 명의로 축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됩니다. 그런 것은 당연히 성경에 근거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또한 누가복음 12:33 "너희는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해어지지 않는 돈지갑을 만들고 축나지 않는 재물 창고를 하늘에 마련하여라. 거기에는 도둑이 들거나 좀먹는 일이 없다 이 구절에서 알수 있듯이 헌금이란게 교회에 꼭 헌납하는게 아니고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 가난한 사람들으 돕는것을 헌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른 성경구절을 봐도 헌금 하는것을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여 돈의 종노릇 하는 마음가짐을 꾸짖는 말씀입니다 한국교회 또한 믿음 생활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믿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소위 기독교계 실행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전통 등이 뒤 섞여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드리고 기독교인을 떠나서 세상을 밝게 만드는 한국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나자신이 제대로 한다면 기독교가 지금처럼 욕먹을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