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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부도?
게시물ID : humordata_810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진
추천 : 2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16 10:32:03
그리스 사태, 리먼과는 달라. 해법 곧 나올 것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그리스 사태로 인한 유럽의 부진과 민중 시위 장면은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몰락 때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미국 대형 사모펀드운용사인 블랙스톤그룹의 바이론 윈 부회장은 이 같은 비교 시각에 대해 반대하고, 리먼 사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윈 블랙스톤그룹 부회장은 15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이 리먼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에 이르지 않았을 수 있도록 교훈을 도출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그 다음은 리먼이 몰락했고 다른 은행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회고적으로 언급했다.

윈 부회장은 그리스도 디폴트가 발생한다면 그리스 은행들과 유럽 금융시스템은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날 프랑스 3대 은행에 대해 그리스 채무에 대한 노출 가능성으로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그리스의 채무구조조정 가능성을 이유로 그리스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CCC' 등급으로 강등했다.

하지만 윈 부회장은 당장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조성 과정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유럽은 이 같은 상황이 위기로 발전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그리스 사태로 인한 여파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리먼 사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금과의 차별점이로 지적했다.

한편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의 마크 챈들러 통화 전략가도 그리스에 대한 해결책이 곧 시장에 전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 디폴트나 구조조정 가능성을 피할 수 있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50년간 유럽은 통합 움직임을 지속했고 그리스 디폴트 사태가 발생한다고 해도 통합추세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챈들러 전략가는 자신은 EU가 오는 24일 정상회의 이전에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믿었으나, 그 시한이 지연될 수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시한은 그리스가 자금이 바닥나는 다음달 초 쯤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럽 당국자들은 민간 부문의 그리스 구제금융 참여 가능성을 놓고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 디폴트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고 독일은 그리스 채권 투자자들에게 기한이 연장된 채권으로 교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심은 이번 주말 열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간 회동에 집중되고 있다.

출처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1061600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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