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새끼였습니다.

4~1주일간 같은자리에서 울기만 하고 있는것을 데리고 왔네요.

제가 본것은 4일이지만, 같은 빌라 사는 분꼐서 이야기하는것을 들어보면 1주일 정도 되었다고 했습니다.

일단 저희집으로 대리고 온 뒤 1차 예방 주사, 심장 사상충 및 여러 검사를 하였는데 정상으로 나왔고

1개월에서 1개월 반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일단 집에서 기르고 있으며, 집사가 되기 위하여, 골판지며,이동식 캐리어, 화장실, 모래, 장난감, 먹이, 샴푸, 기타등등 사놨습니다.

일단 밥도 잘먹고 똥도 잘싸고 오줌도 잘싸고 다 잘합니다.

첫날에는 엄청 울었었는데, 둘째날 부터 밥달라고 할때나, 제가 화장실 들어갈 때 그렇게 웁니다. 그냥 애교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문제는 이겁니다.

밥먹고 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놀다가 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뭐하다가 놀라면 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뭐만 하면 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계속 침대안으로 구석에 들어가서, 먼지를 계속 뭍혀서 나오는데, 이거 괜찮은건가요?

잠잘때는 제 배위에서, 목, 팔, 다리에 붙어서 항상 자는데, 왜 계속 구석에 들어가는지 ㅠㅠ 혹시 고양이 키우는 분들 알고 계신거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