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비친 하늘을 더 보고싶어서
아쉬운 마음에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해
통장잔고에 400원 괜찮아
난 나름 행복한 걸
고요한 노래와 너가 떠난 흔적들이
내 마음을 위로해
너도 나와 같을까 하지만 깨달았어
연애에 같음은 없다는 걸
그냥 계속 보는거야
우리가 맞춘 커플링 너의 흔적
그게 내 위로야
너가 있을 땐 몰랐던 하늘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치유라는 걸
다시 알았어
고양이가 자는 모습
내가 펜을 쥔것
따뜻한 햇살 따뜻한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