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픽 - 죽입니다... 근데 후반갈수록 좀 아쉬워요. - cg작업이 그나마 수월한 초반 사막씬, 다리, 댐 등은 정말 환상 - cg작업이 복잡한 후반 도심 전투씬은 좀 실망 - cg작업이 어려워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카메라 앵글 돌리기로 카바하려는듯 눈이 핑핑 @.@
2. 휴머니즘 - 스티븐스필버그 특유의 휴머니즘은 또다시 등장.... -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죠... 논리적으로 스토리전개 따지지말고~ - 보이는것 자체를 즐기라고~ -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부분을 영화 자체가 조금씩 어지럽히더라구요... - 선과 악의 대결구도에서오는 로봇들의 대화나 생각등이 자주 나오는데요, - 수많은 영화에서 지겹도록 반복해온 그 스토리... - 인간은 존재 자체가 세상의 악이야. 죽어 마땅해. - 아니야.. 그래도 그들에겐 희망이 있어, 그들스스로 개척하고 선택하도록 해야해... - 대표적인 예) 매트릭스...
위 두가지가 조금아쉬웠지만....
그래요 역시 볼만한 영화였고, 추천해도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심형래감독의 디 워가 빨리 보고싶네요... 트랜스포머는 헐리우드 CG의 현재 가장 최고기술이 사용된 영화라고 할수있는데, 그와 견주어 어느정도까지 디 워가 평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매년 한해가 시작될때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올해 개봉하는 대작은.. 머가 있더라... 흠... 이건 꼭 봐야지... 이런 생각들 ㅎㅎ 근데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고... 보고자 했던 남은 영화들이 몇개 없어 많이 아쉽~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