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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치관,성격,성향을 봤을때 잘 들어간건지 고민입니다 ㅜㅜ
게시물ID : gomin_1721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pZ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28 11:49:17
자랑글도 아니고 진지하게 고민이 되어 글 올립니다..

올해나이 27살이고 이제 일을 하게 되는데 평생 일할수도 있는 직장이라 고민이 되어 글 올립니다

우선 제가 일하게 되는 직장의 형태는 지방공기업입니다

아직 일을한건 아니지만 현직자분들, 인터넷 글 등을 토대로 종합해보니까 장단점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장점 : 거주지에서 평생일할 수 있다 / 사고를 크게 안치는 이상 정년보장된다 / 교대근무라 개인시간 보장된다(칼퇴) / 근무강도 높지않다
단점 : 박봉(초봉이 3000만원정도 평균연봉 5800정도... 지역에서 평생 살기에는 그저그런수준) / 악성민원상대 / 반복업무라 매너리즘 주의

이를 토대로 제 성격,가치관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제가 생각한 제 성격은 활발하고 낙천적이지는 않습니다.. 사교적이지도 않구요
소심한 성격이었으나 대학와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극복하긴 했습니다.. 리더보다는 뒤에서 서포트하는 일을 선호합니다

단순반복업무에 맞을 수 있다 - 컴퓨터로 작업하는 사무직 / 변화적응보단 지금현실에 만족하면서 사는걸 선호 / 성격유형진단 결과도 항상 관습형이 나옵니다(문서정리하는 일 선호, 맞는 업무로는 일반사무직/회계사/공무원 이런쪽이 나옵니다..)

주변에서도 성격이 모나지 않고 차분하다 자기 맡은 할일은 꼼꼼하고 책임감있게 잘 한다. 다만 붙임성은 좀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평생 직업으로 삼아 일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직하지 않고 최대한 즐겁고 저와 맞는 일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모든 분들의 소망일 수도 있겠구요..
이런 부분들을 토대로 했을 때 지금 제 직장이 저와 맞는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직접 일을하면서 겪는게 최고이지만 아직 일을 할려면 몇개월 남았습니다..

그리고 지방공기업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인식이 어떤지도 무시못하는것같습니다.. 결혼할때도 여성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지구요(직업으로만 봤을 때)
급여수준이 일반 공기업 대기업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운 수준이지만 지역내에서 맞벌이하면서 다니기엔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

세상에는 참 많은 직업들이 있고, 장단점이 다 있지만 장점보단 단점의 아쉬움이 더 커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은행,영업,보험쪽 업무랑 맞다고 생각들지도 않네요..
많은 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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