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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도와주세요.제발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721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년전쟁
추천 : 1
조회수 : 15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30 0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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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유 삼년만에 와서 게시판이 헷갈리는데 그나마 적합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짧은글 아니지만 너무 혼란스러워요 도와주세요


 엄마께서 수술을 해요 이번 겨울에 물론 수술비는 이미 준비되어 있어요. 두달정도 입원하는 수술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서민대출?을 받으려고 해요. 전세 집명의 아버지로 되어있는걸로.(이혼안하셨고 합가해서 잘 살고 계십니다. ) 그런데 아버지는 모르시고 다른 형제모르고 남매가(혹시 검색해서 어디 커뮤니티에 글올렸다고 더 걱정할까봐 일단 남매라 하겠습니다) 우연히 엄마 톡 보다가 서민대출 관련내용이 있었어다고 합니다.
대출 하는 기관도 모르고 카톡명 하트 쑤기 하트 이분에게 대출상담받으셨답니다. 

 천만원?에 일년 이자 20만원.. 학생이지만 이거 말도안되는 거인가 알고, 대출이 은행이외에 함부로 받으면 안되는거 알아요 저도. 그런데 한참사신 엄마가 왜이러는거죠?

남매에게 듣기로는 엄마가 다단계한번 빠져서 그거로 개인 빚 있다고 들었는데 2-3백 정도랍니다. 아버지도 모르시고 엄마 친지분도 모르십니다...
도대체 왜 무슨 연유로 이러시는걸까요.

정말 엄마가 집안 말아먹을까봐 정말 너무 자꾸 걱정이되요.
아버지가 아시면 충격 받으실 것 같고.
 
 워낙 철없는 사람이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어떡해야하죠? 저는 학교때문에 서울에 있어 뭐 말씀도 못드리는 상황입니다. 남매가 얘기한다는데 뭐라고 어떻게 얘기해야하는건가요? 남매말론 이미 한번 카톡보고 뭐하는거냐고 난리쳤다는데 알겠다라고만 하시고 저렇게 카톡을 보냈다는데. 

뭐가됐든 너무 혼란스러워요 도와주세요. 

사진은 남매가 보낸 엄마 카톡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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