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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자가 수리 성공
게시물ID : diy_1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둠의왼손
추천 : 10
조회수 : 19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26 18:05:50

 (乃 ̄o ̄)乃 님의 글을 읽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63593&s_no=263593&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C%97%90%EC%96%B4%EC%BB%A8

8월 초에 망가져 방치된 에어컨을 고쳐 보기로 했습니다.

AS 기사가 와서 간단히 테스터기로 몇 번 찍어보더니 컴프레셔가 망가졌다고 했습니다.

수리비가 80만원 정도인데, 그나마 부품을 구하려면 보름 넘게 걸린다고 해서 그냥 내버려뒀었지요.

새로 사려고 하니 설치 밀린게 2주 어쩌고 해서, 그냥 여름 나기로 했었습니다.

AS 기사 출장비 2만원 줬고요.


에어컨 자가 수리 글을 읽고 우리집도 콘덴서가 나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송풍구 열리고 램프 불들어오고 하다가 실외기 컴프레셔가 돌 때 차단기가 내려가는 증상이였거든요.


실외기 열고 콘덴서를 확인해 봤는데, 2개 모두 육안으로는 멀쩡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갈아보자 맘먹고 주변 에어컨 부속 대리점에 모두 전화를 해봤지만 구할 수가 없어서 온라인 주문을 했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콘덴서.jpg

결과는 잘 돌아가네요. 여름 다 끝나가는데.... 허탈.

콘덴서 갈 때 전압 주의하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오래 방치해서 그런지 전기가 하나도 안남아 있네요. 이것도 허탈. 

평소 인건비 아끼는 건 죄라고 생각해 왔는데, 뭔가 굉장히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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