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이 가지고 있는 최대 단점은 레이드말곤 딱히 할게 없다는 것입니다.
만렙에 가깝지만 할 게 없어서 멍하니 선착장에 유령처럼 있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가끔 today 도는 고렙유저들이 "도와주세요 ㅠㅠ" 라는 제목의 방을 보면 도와주고 싶어합니다.
이건 제 실제 경험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저 또한 의식의 땅과 같이 깨긴 어려운데 사람들이 잘 안 들어오는 던전이 있으면 항상 "도와주세요ㅜㅜ" 방을 만들었고
그때마다 항상 고렙 유저분들이 와서 도와주셨어요.
도움 받은 후 뭐 보답 이런거 없이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한 마디만 해주셔도 고렙분들은 많이 좋아하십니다.
자기 저렙 시절 보는 거 같거든요. 자기들도 힘들게 깬 곳이라....
가족들이 막내 아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저렙분들, 힘든 던전이 있으면 "도와주세요." 방 만들어 보세요. 맘씨 고운 고렙분들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렙 때 고렙 도움을 많이 받았고, 지금은 저렙분들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 한 잉여 만렙 유저가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