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한번 올렸지만 친구가 기숙사 별점 때문에 (기숙사 새벽기도해야하는데 안했다네요..) 방학때 지낼곳이 없어서 제 집에 오면 안되냐고 해서 좀 곤란하다는 식으로 얘길 햇는데 너무 간곡히 부탁해서 ,, 어쩔 수 없이 일단 한달만 받아주기로 했어요 진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아 근데 상식적으로 10평도 안되는 방에 침대랑 책상 옷장 서랍 등등 내 짐도 터져죽겠는데 그 친구 까지오면,, 그냥 창고방으로 변할듯.. 바쿼벌레 나온다 집이 좁다 불편할꺼다 등등 무슨말을해도 다 괜찮다네요 당장 토요일에 짐싸서 온다고 해서 제가 안된다고 토욜에 집에 내려가봐야된다고 하니까 자기는 토요일 밖에 시간이 안된되요 .. 어쩌자고 나도 집에 가야하는데 한달이고 뭐고 일주일만에 싸움날판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시험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도 한번 거절했다가 애가 죽을라고 하길래 막 끙끙 앓아요 안된다고.. 안되겠냐고.. 싫다고 말도 못하겠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