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제가

금요일부터 집에 혼자 있거든요

아부지는 출장 찾으신 분이고

어무니도 며칠 좀 일있어서 가셨고

누나는 진작에 시집갔고

동생도 지금 없는 상황...

엄마 친구분이 저희 집에 뭐 갖다주실 거 있다고
오셨는데 저 혼자 있다고

제대로 밥도 못해먹는 줄 알고

피자 한 판 큰 걸로 사오셨네요

얼마나 큰 지 냉장고에 겨우 들어감

어제 사온 와퍼주니어도 2개나 있는데...

당분간 닌자거북이처럼 피자 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