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투표라는 건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입니다. 그 의지라는 것을 구성하는 건 한 사람 한 사람이 얻는 정보가 쌓여서 나타나는 겁니다. 그 정보를 주는 매체는 물론 언론이고요. 뿌리부터 근절하기 위해서는 먼저 언론부터 손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언론이란게 중요한 거고 제가 찌라시바를 응원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 언론의 어느 부분을 손봐야 하는지, 목표설정이 필요합니다. 그 목표라는 건, 물론 편파성과 진실의 은폐, 왜곡이 되겠지요. 그 은폐와 왜곡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볼 권리를 매우 상승시켜야 합니다. 진실을 보고 판단할 권리를 되찾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직접 봐야 하는데 그런 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뭡니까, IT가 엄청나게 발달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언론은 편집을 하지 않은 동영상이나 음성파일을 반드시 뉴스 기사마다 첨부파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걸 법으로 정하도록 권하고 싶습니다만, 여기서 떠벌려봤자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공감하는 사람은 리트윗이나 해 주세요. 그리고 뿌리부터 뽑기 위해서는 저들의 정당성의 근절이 필요합니다. 이건 매우 좋은 스킬인데, 정당성이라는 것이 부족하면 할 수록 주장에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거짓말만 계속 하는 놈 말을 누가 믿어줍니까? 양치기 소년을 누가 믿습니까? 그래서, 진짜로 존경하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하셨듯, 조선시대의 왕들이 그러셨듯, 사관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딱 봐도 박원순 시장님이 그 새빛둥둥이었나 그것에 대한 거짓말을 잡아버리지 않으셨습니까. 정치라는 분야에서의 사관제. 이건 꼭 해야 합니다. 누가 거짓말을 많이하는지에 대한 지표니깐요. 하지만 그렇게 거짓말을 하여도 국민들이 모르면 씁니까? 그래서 제가 제일 첫번째로 언론을 손봐야 한다고 한 겁니다. 하여튼 간에 제일 중요한 건 이 두가지 같아요. 비밀을 없애고, 그 비밀을 없앤 진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것. 이것만 있어도 나라는 한결 깨끗해 집니다.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