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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옥주현이 나가수급이냐는 악플도 이해하고 넘겼던 접니다.
게시물ID : nagasu_1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제대
추천 : 4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6/16 22:33:15
옥주현 노래실력은 분명 수준급이고 비록 아이돌이긴 하지만 가수로서의 활동경력도 있지만

현재는 가수로서의 활동은 없고 뮤지컬배우로서의 활동만있는데

노래실력은 둘째치더라도

前가수라는데는 이의가 없지만 현재도 가수라고 볼수있느냐에 대해서는 충분히 견해차가 있을 수 있고

현가수라고 볼 수 없으면 나가수에 나올 자격이 되지 않느냐라는건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이유없는데 그냥 싫어. 라고 하는건 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넘겨야 할까요?

개인의 의사가 존중되는 민주주의 사회니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라 치부하고 넘겨야 하나요?


아무이유없이...

아니 이유가 있건 없건 특정한 사람이 싫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악(惡)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그 악감정을 인터넷상에 표출하면 악(惡)플이 되는거구요.


악감정을 이해하는것과 악플을 이해하는것은 전혀 다릅니다.

악플은 악감정을 가지는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듯이 이해해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밑에 그냥 싫다는 말이 악플이 아니라고 하는 걸 보고 정말 놀랐고,

또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특정인에게 악감정은 가질 수 있지만 그걸 인터넷상에 표출하는 순간 악플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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